동해안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 임순형)는“동해안 대표 어족자원인 강도다리와 넙치 종자 32만 마리를 대량생산하여, 9.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강릉, 속초, 양양, 고성지역의 연안어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강도다리”는 필수지방산 함량이 높고 육질이 쫄깃하고 탄력이 우수하여 소비자와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고가 어종으로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매년 자연산 형질에 가까운 전장 8cm 이상(방류기준 6cm 이상) 우량종자를 방류하고 있어 지속적인 어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넙치”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영양가가 높으며, 국민 횟감으로 인기가 많은 어종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동해안 연안어장의 자원 조성을 위해 우량종자를 방류하였다.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소장은 ”금번 방류한 강도다리, 넙치와 같이 어업인 선호도가 높은 품종은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타 시도와 차별화 될 수 있는 한해성 품종 또한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동해안 특산품종 개발과 자원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