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나무재선충 청정지역유지 필사 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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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저지 및 청정지역 조기 전환을 위하여 3.15.(금)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북부지방산림청과 춘천·홍천국유림관리소, 춘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 그리고 한국임업진흥원, 도 산림과학연구원 전문가가 참석하여 북부권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공동 협업 등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사각지대 예찰 강화 및 피해목 완전 방제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11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삼척·정선국유림관리소 그리고 도 산림과학연구원, 동해시·삼척시·정선군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권 재선충의 피해 최소화 및 감역확산 저지 등강원지역의 청정지역 조기 전환을 위한 권역별 공동협업 협의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지자체와 산림청은 관할 산림 내 재선충병 방제를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방제 주체별 기관간 공동협업 방제가 피해 확산 저지 및 청정지역으로의 조기 전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도내 재선충병이 발생한 춘천시를 포함한 9개 시군과 해당 시군 관할 국유림관리소와의 공동협업 체제가 그 만큼 중요하다.

현재, 도는 ’23년 5월 이후, 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로 인해 발생한 피해목 2만 4천여그루 중 약 70%인 1만7천 그루에 대하여 방제를 완료하였고, 금년 상반기 내 잔여량에 대하여 전량 방제할 계획이며, 추가 발생하는 피해목의 전량 방제를 위하여 방제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도내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저지를 위하여 권역별 공동협업 운영의 지속적 추진 등 재선충병의 선제적 총력 대응으로 강원지역의 청정지역 조기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강원방송 = 이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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