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부리그 명가 수원 삼성 강등 최악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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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2일 강원FC는 수원 삼성과 잘 싸워 무승부를 기록했다.(사진=강원FC제공)

지난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강원FC와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강원FC가 수원 삼성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K리그 레전드로 명성을 떨친 팀 중 하나인 수원 삼성은 팀 창단 후 사상 처음으로 K 2부리그 강등의 수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FC는 10위, 수원FC가 11위를 마크하면서 강원FC는 기적같이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며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는 기회를 잡았다. 수원 삼성은 지난 해에도 승강 PO에 떨어졌지만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이번에 2부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았다.

강원FC는 승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지난 6일 어웨이 경기에서는 김포FC와 1차전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FC가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운명의 2차전을 치룬다. 앞선 1차전에서 양팀이 0대0 무승부였기대문에 운명의 2차전에서는 전후반 또는 연장전을 통해 무조건 승리해야 1부리그에 남을 수 있다. (강원방송=유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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