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12월 3일 개장, “스키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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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서면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금일 개장했다. 비발디파크는 슬로프 12개(총길이 6784m)가 설치돼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제설기 167대가 최적의 설질을 위해 하루 최대 2만4000여t의 눈을 만들어 내는 수도권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스키장이다.

개장 초인 현재는 모든 스로프를 다 운영하는 것은 아니며 초급인 발라드와 중급인 재즈 슬로프만 야간개장없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작년 2021년에는 11월 27일 개장한 것에 비하면 올해는 날씨가 따듯했던 관계로 다소 늦은 12월 3일로 늦은 개장을 하게 된 것이다.

시즌권은 리프트 전일 이용권을 비롯해 리프트와 함께 시즌 내 1일 1회 스키 및 스노보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전일권(리프트&렌탈)과 전일권에 스노위랜드 이용 혜택이 더해진 윈터패스권이 있다.

비발디파크는 개장일부터 3월 폐장 때까지 무료 셔틀버스을 운영한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출발 전날 정해진 시간까지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 주중과 주말에 따라 셔틀버스 노선과 출발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강원방송 = 유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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